국보 유적천목다완
남송시대 (12-13세기)
건요(建窯)
높이7.5cm , 입지름12.2cm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스미토모그룹 기증/아타카 컬렉션)
사진:무다 토모히로(六田知弘)
송시대에 유행했던 끽다용(喫茶用)의 흑유 다완중 최고급품. 기름방울(油滴) 모양의 아름다운 반문(斑文)과 무지개 빛의 광채로 인해 일본에서는 ‘유적(油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무로마치시대 이래 높이 평가되어 왔다. 도요토미 히데쯔구(豊臣秀次) 전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