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유 편병


No.00700
조선시대 15-16세기

h:17.0cm d:17.8×11.6cm
1,54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이 편병은 물레로 둥글게 올린 항아리의 양면을 두드려 동체부분을 평평하게 한 것입니다. 통상의 것과 비교하면 작은 편입니다만, 구연부가 작고 다부지며 힘찬 존재감이 있습니다. 흑유黒釉는 두껍게 두번 발라져 있으며 유색도 칠흑처럼 구워졌습니다. 흑유는 고려에도 있습니다만, 조선시대에 유행하였고 15-16세기의 분청가마에서 분청과 같이 출토된 예가 많은 한편 단독가마에서 구워진 것도 있다고 합니다.
正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