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외형병


No.00415
고려시대 12세기전반

h:25.7㎝ d:10.6㎝
906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동체에 여덟개의 세로선을 넣어 참외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병입니다. 큰 나팔꽃과 같이 입이 벌어지고 주름같은 굽을 붙였습니다. 한국국립중앙박물관에 유례가 있으며, 고려17대왕인 인종(재위 1122-1146)의 시책(생전의 행적을 기록)과 함께 출토되어, 12세기전반의 기준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이 병도 인종장릉과 같은시대의 제작으로, 비색이라 불리는 고려독자적인 아름다운 유색을 보입니다. 동종의 도편이 전라남도 강진군 사당리 가마터에서 출토되었습니다.
正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