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각호


No.00073
조선시대 18세기전반

h:21.9cm d:19.8cm
2,28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17세기의 회백색 백자는 18세기 전반이 되면 유백색의 유색을 띠기 시작합니다. 특히 면을 깎는 수법은 눈부시게 발달하여 면을 깎는 기법은 이 시대의 특징입니다. 낮은 입과 심하게 부푼 어깨 여덟면으로 깎아진 동체는 단정한 멋이 있으며, 18세기 전반의 도자 제작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부분의 내측에는 뚜껑받침이 있어 원래 뚜껑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경기도 광주 관요官窯 중 금사리 가마 계통의 가마에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正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