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자 외형주자


No.00623
북송시대 11세기
경덕진요
h:25.0cm md:5.7cm
901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청백자青白磁란, 백자의 태토胎土에 푸른기를 띤 투명유透明釉를 입힌 것으로 「영청影青」이라고도 불립니다. 송나라 시대, 강서성江西省의 경덕진요景徳鎮窯를 중심으로 절강浙江, 복건福建을 시작으로 타지역의 가마에도 대량으로 생산되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유통되었습니다. 청백자는 원나라 시대에 경덕진요에서 백자가 본격적으로 생산되었던 이전의 청자에서 백자로의 과도기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외모양의 동체부에 가늘고 샤프하며 우아한 주구注口와 손잡이가 달린 조형은 금속기를 모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작품은 한반도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正面
側面
側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