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면상감 모란문 편병


No.00736
조선시대 15세기전반

h:22.8cm w:20.7×11.8cm
1,834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도자기로 만든 편병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있었으며 술병이나 물병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본 작품과 같이 두개의 접시를 안쪽으로 합친 성형법은 조선시대에 등장하였고, 분청에서도 고급품이나 백자에 한정되었습니다. 본 예는 면상감에 의한 대담한 모란문양과 윗면의 작은 점상의 빗방울문양의 종속문, 그리고 흑상감문양과 병용한 특색이 있습니다. 유사한 도편이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가마터에서 출토되었고, 15세기전반의 작례로 보여집니다.
正面
背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