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초화문 호


No.00529
조선시대 18세기전반

h:29.4cm d:23.2cm
3,84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넓게 서있는 입에서 부터 풍성한 동체를 이루며, 아랫부분으로 약간 넓어지는 전형적인 조선시대 중기의 긴항아리입니다. 동체의 삼면에는 패랭이꽃, 난, 국화로 보이는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면의 흙을 점으로 찍어 표현하고 있으며, 잎과 줄기의 묘선이 좌우로 나눠져 가늘고 평온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항아리로서는 청화의 발색도 좋고 초화草花의 표현도 아름다워 명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경기도 광주시 금사리 가마의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正面
側面
側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