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초화문 각호


No.00238
조선시대 18세기전반

h:23.0cm d:27.0cm
3,58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둥근 항아리를 만들어 동체와 굽을 팔각으로 깎아내린 것으로 허리부분의 부푼모습과 당당한 힘찬 굽이 보는 사람을 매료합니다. 면을 깎은 부분은 자를 댄 것 같은 균등함은 아니며 자연스러은 작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아리의 내측을 보면 기벽器壁의 두께가 고르지 않으며, 종이와 같이 얇고 속이 비쳐보이는 부분조차 있습니다. 백자의 표면은 유백색으로 윤기가 있으며 네면에 그려진 문양도 청초하고 아름다우며, 「가을들꽃풍(아키쿠사테秋草手)」 굴지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금사리 가마의 작품입니다. 유사품이 한 점 더 알려져 있습니다.
正面
側面
側面
側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