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선각 버드나무문 장호


No.00233
조선시대 15세기후반-16세기

h:43.8cm d:29.3cm
5,24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구연부가 곧게 서있고 어깨부터 아랫부분까지 길고 직선적으로 오므라진 모양은 분청에 많이 있습니다만, 이정도로 대작은 보기 힘듭니다. 동체 전체에 귀얄 붓으로 백토를 발라 그 위에 거친 선각으로 버드나무와 같은 문양과 연변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자유롭고 꾸밈이 없으며 재치가 넘치는 조선왕조 도자의 매력을 한층 더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각기법은 박지기법의 생략기법으로서 15세기후반에 새로이 등장하였으며,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 전개하였습니다. 본예도 전라도지방의 가마에서 구워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正面
背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