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석류문 각병


No.00087
조선시대 18세기전반

h:38.4cm d:20.5cm
2,66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긴 목과 풍만하게 부풀에 있는 동체와의 비율이 잘 조화된 큰 병입니다. 목에서 굽에 걸쳐 여덟면으로 깎여져 있습니다. 동체의 세방향에 능화稜花 모양의 창틀을 만들어 그 안으로 각각 석류, 복숭아, 매화 나무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모두 길상吉祥 문양으로 매화나무는 17세기경의 조선회화 화풍을 그대도 준수하였으며 발색도 짙어 화폭을 보는 듯한 멋이 있습니다.
正面
側面
側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