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덤벙 호


No.00079
조선시대 16세기

h:13.6cm w:22.0×31.0cm
2,680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유교제사에 사용된 제기祭器 「호簠」의 뚜껑에 해당합니다. 현재는 바닥부분이 된 곳의 톱니장식과 사방의 돌기는 청동기青銅器의 잔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덤벙기법에 의해 전면이 백토 분장 되었으며 중후함을 담고 있습니다. 15세기후반부터 지방에도 유교제사가 퍼지면서 그에 맞춰 지방의 가마에서도 제기가 활발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본작품도 그러한 예의 하나입니다. 당당하고 군더기 없는 조형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디자인의 청동기를 넘어 위엄이 있습니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사지祠址에서 귀얄문양이 있는 같은 형태의 제기류가 출토되어 실제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正面
器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