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銀의 문에 닿다"
후나코시 카쯔라舟越 桂1990년
높이92.5 cm
국립국제미술관소장
후나코시 카쯔라(舟越 桂1951-)는1980 년경부터 녹나무를 소재로 반신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작품은 스핑크스와 이형異形의 사람들에게로 전개하면서도 제작 대상으로 인물 이외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합니다. 한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 세상의 성립'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그가 말하는 것처럼 문화와 시대를 초월한 보다 보편적인 인간의 정신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창조 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