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복록수福禄寿무늬 촉대
에도江戸시대 후기・19세기
히가시야마 야키[東山焼]
높이:48.5㎝
츠지이 타다시辻井正・유끼코由紀子씨 기증(등록번호05441)
촛불 생산량이 증가한 에도시대 중기 이후에는 도자기로 촛대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몸통에 박쥐와 사슴, ‘수壽’자 그림을 그려 ‘복록수福禄寿’의 길상을 나타낸 청화자기 입니다. 몸통에서 바닥까지는 속이 비어있고, 바닥 안쪽에는 ‘히가시야마東山’명銘이 청화로 쓰여져 있습니다. 히가시야마 야키[東山焼]는 분세이文政5년(1822)에 히메지시姫路市 히가시야마東山의 코젠지[興禪寺] 산기슭에서 시작되었고, 히메지 번(姫路藩)에 의해 번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