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정상화50주년기념국제교류특별전「신발견 고려청자—한국수중고고학성과전」

2015년9월5일(토)~2015년11월23일(월)

고려시대(918~1392)에 만들어진 청자 이른바 고려청자는 한국 미술상 큰 위치를 차지하며, 세계에 자랑할 만한 미술품입니다. 1980년대 이후, 한반도 중서부에서 가마터 발굴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고려청자 기원을 둘러싼 연구가 크게 진전되었습니다. 이에 더불어 근래에는 수중고고학에 의한 연구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발단은 1976년에 발견된「신안선新安船」이었습니다. 거기에서는 고려청자가 목간과 함께 나타나 종래 연구에서는 단서가 적었던 편년과 생산, 유통의 실태가 구체적으로 해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금까지 조사해온 고려청자등 그 연구성과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 해저유물과 관련이 있는 저희 미술관 소장의 고려청자 명품도 같이 전시합니다.

개최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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