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기획전「환상의 名窯 남송수내사관요(南宋修内司官窯) -항주 노호동요지 (杭州老虎洞窯址)발굴성과전」

이번 전시는 杭州市考古所에 의해 발굴되어 2001년에 중국의 십대고고발견의 하나로 뽑힌 杭州市 老虎洞窯址의 발굴성과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입니다.
南宋時代(1127-1279), 수도가 있었던 臨安(현재의 浙江省 杭州) 에는 궁정 전용의 제품을 생산하는 가마, 이른바「남송관요 (南宋 官窯)」가 설치되었습니다. 이 南宋官窯에는 수내사(修内司)관요와 교단하(郊壇下)관요가 있었던 것이 문헌에 알려져 있었는데, 郊壇下官窯에 대해서는 杭州 烏亀山의 산록에 그 가마터가 있는 것이 발굴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修内司官窯의 가마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큰 신비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근년에 南宋의 궁성에 적당한 거리인 옛날의 修内司営이 있었던 장소에서 老虎洞窯址가 발견되었습니다. 대량의 청자도편과 함께 「修内司」銘의 자료도 출토되었는데, 이 老虎洞窯址가 「修内司官窯」가 아닌가하여 현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남송관요의 청자는 얇고 검은 태토와 몇층이나 뚜껍게 바른 유약으로,「분청(粉青)」이라 불리는 독특한 유색(釉色)과 「빙렬 (貫入)」로 불리는 유약의 균열을 새롭게 만들어내어 중국 청자의 최고봉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첫 공개되는 杭州 老虎洞窯址의 출토자료 약50점으로 환상의 名窯, 南宋 修内司官窯의 신비와 그 매력에 접근해 봅니다.

개최요항

명칭:
국제교류기획전「환상의 名窯 남송수내사관요(南宋修内司官窯) -항주 노호동요지 (杭州老虎洞窯址)발굴성과전」
기간:
平成22年8月7日(土)-11月28日(日)
개관시간:
오전9시30분 - 오후5시(입장시간은 4시30분까지)
휴관일:
월요일(9/20,10/11은 개관), 9/21(火), 10/12(火)
장소: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大阪市北区中之島1-1-26
・케한나까노시마센(京阪中之島線)「なにわ橋」역 하차 바로
・지하철미도스지센(地下鉄御堂筋線)・케한혼센(京阪本線) 「淀屋橋」,
지하철사카이스지센(地下鉄堺筋線)・京阪本線「北浜」각역에서 약400m
주최: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杭州歷史博物館,読売新聞大阪本社
요금:
일 반  600円(480円)
고등・대학생 360円(300円)

・상기요금으로 전관의 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은 20인 이상의 단체요금
・신체장애자수첩, 학 마크가 있는 건강수첩, 오사카시경로우대승차증등을 가지고 계시는 분, 중학생이하는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전시수:
약50점
동시개최:
특집전:
高田컬렉션 페르시아의 陶器-오리엔트의 색채와 디자인
상설전:
安宅컬렉션 중국・한국도자,
이병창컬렉션 한국도자,
일본도자,
沖正一郎컬렉션 비엔코(鼻煙壺)
문의: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전화: 06-6223-0055
팩스: 06-6223-0057


posterleaflet

청자 고 (青磁 觚)

杭州 老虎洞窯址 출토
남송시대・12世紀
高25.8cm , 口径15.6cm, 底径9.1cm
항주역사박물관 소장

청동예기(青銅禮器)의 「고(觚)」를 모방한 기형으로, 상하 두개의 형틀에 의해 성형되었습니다. 나팔꽃의 꽃잎처럼 펼쳐지는 구연부의 조형이 아름다우며, 호리호리한 동체와 대조적입니다. 동체에는 4개의 청동기의 거치(톱니,鋸歯状)형의 장식을 간략화 한 돌기가 보입니다. 회녹색 기미가 있는 분청(粉青)색의 유약은 유리와 같은 투명도가 있고, 전체에 가는 빙렬(貫入)이 보입니다. 태토는 회흑색의 이른바 「흑태(黒胎)」입니다. 같은 종류의 고(觚)는 郊壇下官窯에서도 출토되고 있습니다.

청자 병(青磁 瓶)

杭州 老虎洞窯址 출토
남송시대・12-13世紀 
高36.5cm, 口径9.6cm, 胴径20.3cm,
底径13.3cm
항주역사박물관 소장


중국에서는 「아(거위)형병(鵝形瓶)」이라고도 불리는 목부분(頸)이 조금 긴 병입니다. 老虎洞窯址에서는 25cm에서35 cm까지 몇개의 사이즈가 있습니다만, 이것은 그 중에서도 최대급입니다. 환원소성으로 인해 유약은 회녹색 기미가 있는 분청(粉青)색을 띱니다만, 동체의 일부분에 조금 산화기미가 있어서 갈색도 보입니다. 유약의 단면이 삼층으로 되어 있어서 유약이 세번 발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작은 빙렬(貫入)이 있습니다. 태토는 흑태(黒胎)입니다. 동체의 갈라짐은 실패품으로서 폐기처리 하기 위해서 깰 때에 생긴 타격점으로 생각됩니다.

청자정형향로(青磁鼎形香炉)

杭州 老虎洞窯址 출토
남송시대・12-13世紀
高12.5cm, 口径14.5cm, 胴径15.4cm
항주역사박물관 소장


청동기의 솥(鼎)을 모방한 것으로 향로로서 이용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연부에 두개의 귀가 붙어 있고, 바닥에는 원래는 세개의 다리가 붙어 있었습니다만, 그 중 하나는 결손되었습니다. 유약은 실투성(失透性)의 아름다운 분청색을 보이며, 전면에는 작은 빙렬이 보입니다. 유약의 단면은 2층 아니면 3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층(多層)으로 발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태토는 흑태(黑胎) 입니다. 바닥은 유약이 전면으로 발라진 만유(滿釉)이고, 중앙에 원형의 받침자국 6개가 규칙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전세품의 유례로서는 静嘉堂文庫美術館 소장의 「이중빙렬(二重貫入)」의 향로가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