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水都)오사카2009개최기념사업・기획전『수도(水都)오사카재발견』

오사카는 바다와 강으로 둘러쌓인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은 예로부터 그것들과 밀접하게 맺어진 것이었습니다. 고대 오사카의 명칭이 「난바(難波)」,「나니와(浪速)」등으로 표현된 것만으로도 이 토지의 물과 깊은 관계가 엿보입니다. 특히 에도(江戸)시대에는 치수(治水)・배수등의 주거환경의 정비, 교통・운송로의 확보, 새로 개척한 땅의 조성등을 위한 도시개발 때문에 호리가와(堀川)의 개착(開削)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 시내에는 종횡무진으로 수로(水路)가 둘러쳐져 오사카는 「물의 도시」라고 불려지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양도자미술관이 위치하는 나까노시마(中之島)는 그 중심이 되어 주변에는 각 항(藩:영주)의 쿠라야시키(蔵屋敷:특산물등을 저장・판매 하기 위한 저택)가 늘어섰고, 하천에는 많은 선박이 왕래했으며, 전국으로부터 물자가 모여들어 대단히 활기를 띠었습니다. 최근의 조사에서는 쿠라야시키의 부지안에 배를 젓고 들어갈 수 있는 시설이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도지마해변(堂島浜) 에서는 쿠라야시키(蔵屋敷)의 시설 이전에 시유도기를 생산하는 가마가 설치되어 있어 하천주변의 토지이용에 다양성이 명백해졌습니다.
이번전시에서는 「수도(水都)오사카」의 중심이었던 나까노시마 (中之島)와 오가와(大川)강을 따라 근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경관과 번창한 모습을 오사카역사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회화, 공예, 사진자료등으로 소개합니다. 수도(水都)의 중심지인 나까노시마(中之島) 에서 옛날 모습에 향수를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개최요항

명칭:
수도(水都)오사카2009개최기념사업・기획전『수도(水都) 오사 카재발견』
기간:
2009년 8월1일(토)~11월23일(월・공휴일)
개관시간:
오전9시30분~오후5시(입장시간은4시30분까지)
휴관일:
월요일(9/21、10/12、11/23은 개관), 9/24(목), 10/13(화), 11/4(수)
장소: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전시실J
주최: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오사카역사박물관・요미우리(読売) 신문오사카본사
요금:
일 반  500円(400円)
고등・대학생 300円(250円)

・상기요금으로 전관의 전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은 20인 이상의 단체요금
・신체장애자수첩, 학 마크가 있는 건강수첩, 오사카시경로우대승차증등을 가지고 계시는 분, 중학생이하는 관람료가 무료입니다.

전시수:
약 30점
동시개최:
기획전「중국도자에 노닐다―이리에마사노부(入江正信)컬렉션」
상설전 安宅컬렉션 중국・한국도자,
이병창컬렉션 한국도자,
일본도자,
沖正一郎컬렉션 비엔코(鼻煙壺)
문의: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전화: 06-6223-0055
팩스: 06-6223-0057

랑화백경(浪花百景)「오에바시(大江ばし)부터 나베시마(鍋しま) 풍경」

[우타가와쿠니카즈(歌川国員)畵]
에도(江戸)시대후기
오사카역사박물관소장
(전시기간8/1~8/30)

도지마강(堂島川)에 놓인 오에바시 (大江橋) 다리를 그린 것으로 구조가 유닉크합니다. 다리를 건너는 남성의 허리에 찬 장부에는 「상장부(相場附):시세장부」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도지마(堂島) 쌀시장으로 향하는 쌀중매업자인것 같습니다. 도지마(堂島)쌀시장 에서의 쌀시세는 오늘날의 주식시세와 같이 당시의 경제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리의 난간의 건너편에는 사가나베시마항(佐賀鍋島藩)의 쿠라야시키(蔵屋敷) 쌀창고의 나마코벽(なまこ壁: 창고등의 외벽에 평평한 기와를 붙이고 그 이음매에 회반죽으로 볼록하게 만든 벽)과 배를 드나들게 만든 다리가 보입니다. 쿠라야시키(蔵屋敷)의 앞쪽에는 나베시마해변(鍋島浜) 이라고도 불려 여름에는 저녁바람쐬기의 명소로 알려졌습니다. 나까노시마(中之島), 도지마(堂島)주변의 풍물을 솜씨있게 짜맞춘 작품입니다.

랑화소네자키그림병풍(浪華曾根崎圖屏風)

「배놀이그림」
에도(江戸)시대   
오사카역사박물관소장
(전시기간9/1~9/27)


그림 중앙에 소네자키강(시지미강)[曾根崎川(蜆川)]이 흐르고, 뱃놀이 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에는 『소네자키신츄(曾根崎心中)』라는 소설의 주인공인 오하츠(お初) 와 토쿠베(徳兵衛)가 길을 나서는 무대로도 사용된 우메다바시(梅田橋)라는 다리가 배치되어 있고, 다리 밑에는 장어구이와 술을 파는 배도 그려져 있습니다. 소네자키강(曾根崎川) 남쪽언덕의 도지마신치(堂島新地)는 겐록쿠원년(元禄元年,1688)에 개발되었고, 북쪽언덕의 소네자키신치는 호우에5년(宝永五年,1708)에 생겼습니다. 양쪽 모두 신치(新地)진흥책으로서 바쿠후(幕府)로부터 차야(茶屋:유흥음식을 제공하는 집)등의 영업이 인정되어 차야(茶屋)나 료떼(料亭)가 처마를 잇대고 늘어선 유흥가로 번화했습니다.

고려다리철교그림접시(高麗橋鐵橋之圖皿)

径38.0cm
메이지(明治)시대
오사카역사박물관소장


코라이바시(高麗橋)라는 다리를 그린 접시입니다. 에도(江戸)시대의 코라이바시(高麗橋)는 바쿠후(幕府)가 직접 관리하는 코기바시(公儀橋) 의 하나로서 시내에서도 중요한 다리의 하나였습니다. 메이지(明治) 3년 (1870)에는 오사카에서 최초의 철교로 바뀌어 근대오사카를 대표하는 경관으로서 니시키에(錦絵: 여러 가지 색상으로 찍힌 목판화)등의 모티브등으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철교(鉄橋)」 나「쿠로가네바시(くろがね橋:철교의 통칭)」의 애칭으로 불리어져 왔습니다만, 쇼와(昭和) 4년(1929)에 현재의 철근콘크리트 다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